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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금융지식/금융 이론

[부의 대이동] 달러 투자편 정리

지난번 기초지식 편에 이어서 달러 투자편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현재 달러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로 1285원정도 까지 갔던 환율이 현재는 1100원 이하로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준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달러를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그럼 이 달러는 과연 어디까지 갈까? 계속 떨어지는 달러를 우리는 투자를 해야하는 것일까? 미국 달러의 패권은 이제 끝난 것일까? 책의 일부분을 달러 투자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론적으로는 달러를 조금씩 사모아서 언제 올지모르는 위기에 보험용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다. 

 

<달러 투자 편>

 

○ 2000년대 초반 중국을 중심으로 이머징 국가들이 경제가 팽창
  - 저가의 노동력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 우위(인건비 등)

  - 미국이 수출로 하기엔 너무 경쟁이 안됐다.

     why? 국가는 수출이나 내수로 성장을 해야하는데, 수출에서 경쟁이 안되니 미국은 내수를 늘려야했음
  - 그러나, 그럴려면 소비가 늘어야하는데 소비가 늘려면 사람들의 소득이 늘어야한다.

  - 급여가 오르지않아도 소비가 느는 방법은? 자산가격이 오를때 or 미래의 소득을 앞으로 땡겨올때이다.

  - 미래소득을 현재로 가져와서 미리 써버리는 것이 바로 대출이다.

  - 2000년대 미국에서 가계 대출이 크게 늘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모두가 집을 사니 집값이 상승

  - 2000년대 초중반 미국의 주택가격은 버블 징후를 보이면서 상당히 빠르게 상승

  - 미국에서는 이걸 유동화하여서 계속 전이 전이 전이, 은행에 대출을 계속 해줄 여력이 생겨 집값은 계속 올라감

 

○ 2006년 상반기부터 미국 주택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함

   - 각 투자자들(금융기관)은 현금을 구해야돼서 해외 투자해놓은거 달러로 바꿔서 가져온다 

   - 미국경제는 제대로 위축되기 시작. 주택 가격 하락, 대출 부실화, 금융기관 힘겨워함 

     >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해 달러 유동성 공급 시작(QE)

 

달러의 공급이 늘면 달러 가치가 하락 > 2010~ 2012년까지 달러는 약세 기조

  - 이때 미국만 성장이 나옴 > 미국으로 자본이 들어온다 > 세계가 몰려든다 > 미국의 주식 채권 강세 > 달러화 강세

  - 2014년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끝내려고 한다. 이때부터 수년간 달러가 강세

 

○ 달러 강세는 이어갈 수 있을까?

  - Fed의 기준금리 인상

  - 미국의 다른 나라 대비 독보적인 성장

 

○ 2018년 주식시장이 무너져버리자 12월부터 더이상 높일 수 없었음. 이때는 미중 무역분쟁 시기

  - 현재 미국은 금리도 낮춰버리고 무제한 QE를 하고 있어 따라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없어버림

  - 현재 미국은 부채가 너무 많아졌다. 

  -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원유가격 하락으로 셰일오일 기업들이 성장이 안된다. 

  > 기준금리도 낮추고, 성장도 없어서 달러 강세는 요원해보인다.

 

○ 달러스마일을 대비하라

   - 달러스마일은 예쁜미소가 아니라 썩소다.  

   - 갑자기 달러 유동성이 축소될때 환율이 급변하는 상태.

 

★결론 : 그래서 달러를 사야돼 말아야돼?

 - 달러는 다른 자산 가치가 하락할 때 가치를 발하는 자산이다.

 -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무너질 때 하방을 방어해주는 자산, 포트폴리오 보험 자산이다.

 - 달러는 위기가 찾아오는 그날까지 천천히 사들이는 것이다.

 - 위기는 찾아올 것이냐? 시계열에서 바라보면 돌발 위기가 발생할 수 잇는 가능성을 열어두자.

   (똑같은 잽이라도 마지막 라운드에 맞으면 쓰러짐)

 

(최악의 상황)

- 건전한 재정, 구조적 무역흑자, 외환보유고 요인은 영원히 지속될 수가 없다.

- 외부충격이 왔을때 ? 한국국채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입되지 않는다.

- 주가급락, 채권가격하락(채권금리 상승), 달러/원환율 상승

> 국채금리가 하향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계부채가 무너지지 않으나, 금리상승하면 뇌관터질 수 있음
   이는 부동산 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

   (시사점) 원화표시자산 이외에 다른통화표시 자산을 담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번외)달러에 대한 도전을 한 사건>

 

1. 중동 산유국의 도전

 

베트남전에서 미국이 져서 과도한 전비지출, 무역 적자 등으로 경기침체

  - 금본위제로 보유하고 있는 금만큼 달러를 찍을 수가 있었다 > 금본위 화폐제 폐지 > 달러 빠른속도로 약세

 

오펙이 원유의 수출을 중단함 > 세계적으로 원유공급 위축 > 국제유가 상승 > 달러화로만 결제
  - 거꾸로 말하면 원유를 달러로 바꿀수가 있었다 > 사람들은 달러보다는 원유를 사는 것을 선호

 

폴 볼커가 fed의장이 되자 시중 달러 공급을 줄였따. 금리가 20% 정도까지 갔음

  -  미국 기업들은 유가도 비쌌는데 금리도 20%라서 힘들었다. 실업률 10% 넘었었다.

   >경제활동이 줄어드니까 원유도 안사고 있었다 > 원유가 폭락했다 > 달러패권의 대한 도전한 대가가 상당히 혹독

 

2. 엔화의 부상

달러 대비 엔화약세 때문에 엄청나게 벌었다. `85.9월 플라자합의를 통해 엔화 두배 절상하였음

 

엔강세 앞에 일본의 수출은 둔화되고 내수 소비부양을 시켜야함 > 일본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부동산 규제 완화

> 버블경제 진입, 엔화가 상당한 지위를 얻게된다는 기대감 > 버블은 터졌고 잃어버린 40년

 

3. 유로화의 탄생

그리스는 유로존에 속해잇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유로를 쓰고 유로의 힘을 빌려 성장함 > 그리스가 디폴트 선언
   > 유로존 전체의 위기. 

 

4. 위안화의 도전

수출성장에 의존하는 중국이 달러가 강세가 되면서 성장 자체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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